‘강도살인 5건’ 정두영의 심리는
■스모킹 건(KBS2 오후 10시) = 정두영은 1999~2000년 부산과 울산 일대에서 5건의 강도살인을 저질렀다. 그는 10억원을 모아 가정을 이루겠다는 목표하에 부잣집만 골라 범죄를 자행했다. 이후 2003~2004년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유영철은 정두영을 롤모델로 삼기도 했다. 이광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사람들을 잔혹하게 살해한 정두영의 심리를 분석한다.
전광훈 목사의 “순교” 비즈니스
■PD수첩(MBC 오후 10시20분) = ‘순교의 이름으로-목사님의 극우 비즈니스’ 편이 방영된다.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형석과 윤영보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특임 전도사이다. 그들과 함께 지냈던 전 전도사 A씨는 “이형석은 전 목사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는 인물”이라고 증언한다. 제작진은 지지자들에게 순교를 강조하는 전광훈 목사의 행보를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