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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입력 2025.03.17 20:38

수정 2025.03.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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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아크릴 펜 (21×30㎝)

종이에 아크릴 펜 (21×30㎝)

많은 사람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저마다 사는 곳도, 하는 일도, 나이도, 성별도 모두 다르지만,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이곳에 모였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는지? 왜 아직도 결정이 나지 않는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는지? 나쁜 짓을 한 사람은 편하게 집에 누워 있고, 착한 사람들은 왜 이 추운 길바닥에 나와 이러고 있어야 하는지? 찬성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일을 저질러 놓은 사람은 뒤에 숨어 있고, 순진한 사람들을 서로 싸우게 만들고 있습니다. 빨리 이 답답하고 지루한 겨울을 끝내 버리고, 따뜻하고 희망찬 봄날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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