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코픽스 금리, 2년 반 만에 2%대로…은행권 주담대 금리 떨어진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코픽스 금리, 2년 반 만에 2%대로…은행권 주담대 금리 떨어진다

서울 시내 은행 앞에 놓인 대출출 상품 안내문. 연합뉴스

서울 시내 은행 앞에 놓인 대출출 상품 안내문. 연합뉴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5개월 연속 떨어져 2년 6개월만에 2%대로 내려왔다. 시중은행들은 오는 18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부터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월(연 3.08%)보다 0.11%포인트 낮은 2.97%로 집계됐다. 코픽스 금리가 2%대로 내려온 건 2022년 8월(2.96%) 이후 처음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42%에서 3.36%로 0.06포인트 내렸다.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인 코픽스 금리는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 잔액기준 코픽스’도 2.92%에서 2.89%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KB국민은행에서는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가 4.45~5.85%에서 4.34~5.74%로 0.11%포인트 내린다. 우리은행의 주담대 신규 취급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6개월) 역시 4.43~4.93%에서 4.32~5.82%로 변동된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