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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서부경남, 차량 전도···지리산 부분 통제

입력 2025.03.18 11:02

차량 전도. 독자 제공

차량 전도. 독자 제공

18일 오전 7시 45분쯤 함양군 서상면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면 서상나들목(IC)을 주행하던 5t 화물차가 미끄러져 전도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정체도 없었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도로가 통제되고, 제설·제빙 작업도 진행됐다.

거창·합천·함양·산청 등 서부경남은 이날 오전 2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지리산에서는 등산로가 폐쇄됐다.

지리산에는 장터목 등 5개 대피소에서 등산객 15명이 대피 중이다.

오전 8시 30분쯤 함양 국지도 37호선 5.5㎞ 구간과 함양 지방도 1023호선 5.6㎞ 구간 도로도 통제됐다.

오전 6시 기준 창원, 통영, 사천, 김해, 양산, 거제, 고성, 남해, 하동, 산청 등 10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도는 기상 악화로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 1단계 근무를 시행하며 18개 전 시군에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취약지역과 주요 도로 제설·제빙 작업을 하고 있다.

또 도내 673㎞(117구간) 도로에 제설작업과 결빙 예방 순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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