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통영 등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를 18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지소외지역에 빨래·청소·정보제공·무료진료 등 돌봄서비스를 갖춘 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통영 욕지도와 사천 신수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한자리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우울증 증세가 있는 주민을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과 저장강박 가구 집정리, 이미용서비스도 제공했다.
주민들의 요구로 올해는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고, 미디어 체험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버스 등 신규 서비스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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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시군별 연 1회 이상 진행되며, 3월 거창을 시작으로 10월 양산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상반기는 김해, 함안, 남해에서, 하반기에는 사천, 고성, 거제, 양산 등에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