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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1차 피해 집계…민간인 부상자 38명

입력 2025.03.19 10:33

7일 경기 포천시 노곡2리의 공군 전투기 오폭 당시 충격파를 맞은 포터트럭 근처에 경찰통제선에 걸려있다. 당시 트럭에는 3명의 주민이 탑승하고 있었다. 서현희 기자

7일 경기 포천시 노곡2리의 공군 전투기 오폭 당시 충격파를 맞은 포터트럭 근처에 경찰통제선에 걸려있다. 당시 트럭에는 3명의 주민이 탑승하고 있었다. 서현희 기자

경기 포천시는 지난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피해 조사를 한 결과 민간인 부상자는 모두 3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민간인 부상자 38명 중 중상은 2명, 경상은 36명이다. 6명이 국군수도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 군인 부상자 14명을 합치면 부상자는 총 52명이다.

재산 피해는 모두 212건으로 건물 196건(전파 2건, 소파 194건), 차량 16대 등으로 확인됐다. 포천시는 당분간 피해 신고를 계속해서 받을 방침이다.

포천시는 피해가 큰 건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다. 정밀안전진단이 끝나면 복구와 보상 절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가 주도한 피해조사는 마쳤으나 보상 등의 문제가 있어 피해 신고는 계속해서 받을 것”이라며 “현재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가 큰 건물의 경우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온 뒤 복구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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