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달에서 본 일몰’ 고화질 사진 첫 공개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달에서 본 일몰’ 고화질 사진 첫 공개

입력 2025.03.19 14:39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트 블루고스트가 달에서 해가 지는 장면을 찍은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AP연합뉴스 사진 크게보기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트 블루고스트가 달에서 해가 지는 장면을 찍은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AP연합뉴스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서 일몰을 촬영한 고해상도 이미지 두 장을 최초 공개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진은 미국 우주기업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한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가 촬영한 것으로, 블루 고스트는 지난 2일 달 앞면 북동쪽 사분면에 있는 대형 분지 ‘마레 크리시엄(Mare Crisium·위난의 바다)’에 착륙해 탐사 임무에 들어갔다.

조엘 컨스 과학임무 탐사무문 책임자는 “태양이 달 지평선을 내려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고화질로 촬영한 최초의 이미지”라고 말했다. 사진에는 지구와 금성이 함께 담겼으며, 태양이 절반가량 머물며 달의 지평선에 퍼진 태양 빛도 찍혔다.

그는 “이미지 자체는 아름답고 심미적이지만 이제는 달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이를 살펴보고 다른 데이터와 비교해 어떤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지 알아볼 때”라고 했다.

달 지평선에서 빛이 퍼지는 현상은 1972년 아폴로 17호 임무로 달에 갔던 유진 서난이 처음 기록했다. 이후 연구에서 희박한 달 대기 속 작은 먼지 입자가 일출·일몰 때 빛을 반사하며 생기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블루 고스트는 지난 14일 지구가 태양을 가려 달의 지평선에서 태양이 완전히 사라진 개기월식을 고화질로 촬영했다.

NASA의 과학·첨단기술 장비를 모두 무사히 가동하며 자료를 수집해 지구로 전송했고, 지난 16일 2주간의 임무를 마무리했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트 블루고스트가 달에서 해가 지는 장면을 찍은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AP연합뉴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트 블루고스트가 달에서 해가 지는 장면을 찍은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 제공. AP연합뉴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