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초등학교 주변서 불법 성매매 영업한 50대…손님 위장한 경찰에 적발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초등학교 주변서 불법 성매매 영업한 50대…손님 위장한 경찰에 적발

입력 2025.03.19 16:12

경찰 마크

경찰 마크

초등학교 주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는 A씨(50대)와 종업원 B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울산 동구 방어동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유사성행위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운영한 업소는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와 불과 160∼180m 떨어진 거리였다.

A씨 등은 인터넷에서는 정상적인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홍보한 뒤 손님이 찾아오면 출입문을 잠근 채 돈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학교 앞에 성매매 업소가 있다는 시민 제보를 받고 지난 10일 밤 현장 단속을 벌였다. 당시 남성 경찰관이 손님으로 위장해 업소에 잠입했고, 업주 A씨와 직원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 등의 휴대 전화를 압수해 정확한 영업 기간과 범죄 수익금 등을 조사하고 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