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I·럼피스킨 4종 동시 발생…‘가축 전염병 창궐’ 악몽 재연 우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I·럼피스킨 4종 동시 발생…‘가축 전염병 창궐’ 악몽 재연 우려

입력 2025.03.19 20:35

수정 2025.03.19 22:02

펼치기/접기

2023년 한우 수출 막히고 살처분

축산농가 타격·막대한 재정 손실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I·럼피스킨 4종 동시 발생…‘가축 전염병 창궐’ 악몽 재연 우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달까지 구제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 네 종류가 모두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가축전염병 확산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면서 축산농가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전남 영암 한우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돼 지난 14일 이후 발생 건수는 총 10건이 됐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최대 2주)을 감안하면 구제역은 당분간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제1종 가축전염병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럼피스킨 등 네 종류다.

ASF는 이번 동절기에 총 6건이 발생했다. 지난 16일 경기 양주 양돈농장(돼지 6000여마리)에서 확인된 것이 가장 최근 사례다. ASF 감염 멧돼지 발생이 연중 가장 많은 시기가 3~4월인 점을 고려하면 향후 추가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이달 9일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37건이 발생했다. 고병원성 AI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확산한다. 최근엔 3월을 넘겨서도 야생조류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검출되고 있다. 지난 16일 전남 화순 저수지(세량제) 인근에서 발견된 삵 폐사체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기도 했다.

또 세계 각국에서 고병원성 AI가 유행하면서 시기와 지역에 관계없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철새가 북상하면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제역·ASF·고병원성 AI 등 3개는 현재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다.

럼피스킨은 이번 동절기에 19건이 발생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피부 결절(혹) 등이 나타난다. 식욕 부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농가와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가축전염병은 가축 폐사로 인한 생산성 저하, 축산물 가격 상승, 소비 위축 등을 초래해 사회·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유발한다.

이번과 마찬가지로 1종 전염병 네 종류가 모두 발생한 2023년의 경우 구제역 청정국 지원 신청이 불발되면서 한우 수출이 막힌 데 이어 살처분 비용으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