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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전·서울대와 국가 전력산업 AX 손잡는다

입력 2025.03.20 10:36

수정 2025.03.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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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영섭 대표, 서울대 유홍림 총장, 한국전력 김동철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9일 전력산업 특화 인공지능(AI0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제공

KT 김영섭 대표, 서울대 유홍림 총장, 한국전력 김동철 대표(왼쪽부터)가 지난 19일 전력산업 특화 인공지능(AI0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제공

KT가 한국전력, 서울대학교와 함께 전력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KT 김영섭 대표,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서울대 유홍림 총장이 참석했다.

협력 내용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전력 산업 특화 AI 솔루션 및 보안 시스템 개발·실증, 전력·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 및 핵심기술 공동 연구·개발(R&D), 전력·AI 분야 인력 양성 및 혁신 기업 지원 등이다.

전력 산업 특화 AI 솔루션은 생성형 AI의 학습·추론 기능을 활용해 전력 시스템 혁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번 협력에서 KT는 공공기관 망분리 등 정부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AI 보안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접근을 통제해 보안을 강화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한다. 내부망과 외부망 간 데이터 교환 시 암호화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AI 모델이 처리하는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게 된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한국적 AI’를 적용해 전력과 AI 융복합 신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 국내 제도와 규제에 부합하는 한국적 AI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벤처·스타트업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AI 특화 에너지 솔루션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공동 진출도 도모할 계획이다.

KT 김영섭 대표는 “KT, 한국전력, 서울대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결집해 공공영역에서 AI 전환(AX) 확산이 촉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가 전력 산업의 AX를 지원하고, 국내 타 산업의 AX 가속화를 주도하는 엑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김동철 대표는 “AI 융복합 기술에 기반한 에너지 생태계 전반의 AI 대전환과 미래 도약의 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한국 전력 산업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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