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에 불에 탄 인천 동구 상가. 동구 제공
인천 동구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인접 건물 10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도 30여명 발생했다.
인천 동구는 20일 오전 4시 3분쯤 동구 송림동이 한 상가 2층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인접한 건물 10여 채가 부분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3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2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만물상 상가 2층 내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구는 이재민을 위한 경로당을 임시시설로 지원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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