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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남산공원 궁도장 이전 본격화···농림부 승인

입력 2025.03.20 14:40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 제공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 제공

공원 내 위치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오던 전남 화순 남산공원 내 궁도장의 시설 이전이 본격화된다.

화순군은 “남산공원 서양정(궁도장)을 강정리 체육시설로 이전하는 토지이용계획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순 서양정은 1974년 화순읍 남산공원 내 준공됐다. 시간이 지나며 남산공원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정원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쏴야 하는 궁도장 특성상 ‘주민 안전에 취약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화순군은 지난해 궁도장 이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작년에 시설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토지이용계획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궁도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화순읍 강정리 체육시설로 옮기게 된다. 강정리 체육시설은 현재 부지가 확보된 상태로 올해 하반기부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이 체육시설에는 궁도장 외에도 풋살장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체육시설을 이전할 부지를 확보해 서양정 이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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