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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티케팅 ‘이선좌’에는 이유가 있었네…매크로로 표 대량 구매 암표상들 송치

입력 2025.03.20 16:18

수정 2025.03.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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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입장권 등 되팔아 6400만원 챙겨

한국시리즈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한국시리즈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한국시리즈를 하루 앞둔 20일 오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한국시리즈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등을 대량으로 구매해 웃돈을 받고 되판 암표상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일 국민체육진흥법 및 공연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 등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시리즈 등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 210장과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입장권 19장 등을 되팔아 64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한 번 입력으로 특정 작업을 반복 수행하도록 제작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 많은 입장권을 확보했다.

광주경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인터넷에서 암표 매매가 성행하자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집중 시행해 A씨 등의 범행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주말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식에 대비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은 “암표 판매는 정상적으로 관람하려는 관객들에게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기 등의 범죄로 이어진다”면서 “철저한 단속을 통해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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