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장서 폭발…노동자 2명 부상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울산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장서 폭발…노동자 2명 부상

울산 남구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20일 폭발 사고가 나 노동자 2명이 다쳤다. 사진은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남구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20일 폭발 사고가 나 노동자 2명이 다쳤다. 사진은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노동자 2명이 다쳤다.

20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쯤 울산시 남구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노동자 2명이 각가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현장에는 ‘펑’ 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후 불이 나지는 않았다.

폭발은 노동자들이 수소를 주입해 배관을 청소하던 중 수소가 폭발해 배관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폭발한 배관은 지름 15㎝, 길이 40m 정도다.

소방당국은 현장 가스 측정 결과 추가 가스 누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한국가스안전공사·고용노동부 등은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롯데SK에너루트는 부생수소 기반 발전과 수송용 수소 사업을 위해 2022년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 업체는 울산에 1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2기를 신설하는 공사를 하고 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