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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

입력 2025.03.20 18:21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동평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동평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 청주 오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동평리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항원이 발견돼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농장은 닭 폐사수가 급증하는 등 AI 증상이 의심되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간이검사에서 AI 항원을 확인한 뒤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이내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5만9000마리를 사육 중이다.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세종지역 가금농가 6곳을 포함, 10곳이 총 46만2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전날 H5형 AI가 검출된 농가 세종시 전의면 산란계 농장과는 직선으로 18㎞ 정도 떨어져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집중소독 등 AI 차단에 철저히 하겠다”며 “해당 농장의 유전자형이 H5형으로 확인되면 살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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