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바구니 속 열쇠 ‘슬쩍’…목욕탕 상습털이 20대 구속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바구니 속 열쇠 ‘슬쩍’…목욕탕 상습털이 20대 구속

입력 2025.03.20 20:15

바구니 속 열쇠 ‘슬쩍’…목욕탕 상습털이 20대 구속

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상습 절도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 말 부산 연제구의 목욕탕 남자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과 금목걸이 등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월 말부터 3월 초 사이 부산과 울산 일대 목욕탕에서 12차례에 걸쳐 현금 등 9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에 찍힌 영상을 토대로 A씨의 인상착의를 확보했다.

관내 목욕탕 업주 상대로 범행 장면과 용의자 사진 등을 배포해 방문 시 신고토록 협조를 구했다.

경찰은 A씨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긴급체포했으며 여죄를 밝혀냈다.

경찰은 “목욕탕 옷장 열쇠를 목욕 바구니 등에 보관한 고객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옷장 열쇠를 잘 지니고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