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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옆을 스치는 ‘카자흐스탄 침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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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가 옆을 스치는 ‘카자흐스탄 침블락’

입력 2025.03.23 20:37

수정 2025.03.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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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세계테마기행’

중앙아시아의 드넓은 초원에 겨울이 찾아오면,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물든다. 이번주 EBS1 <세계테마기행>은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장엄한 설경을 찾는다. 24일 방송은 중앙아시아 여행 전문가인 배경한씨가 카자흐스탄 침블락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키장으로 유명한 침블락은 카자흐스탄의 최대 도시 알마티 남쪽에 있다. 곤돌라·리프트로 해발고도 3200m까지 올라가면, 하늘을 누비는 독수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천연 빙하로 만들어진 옥타브르스카야 동굴을 찾아가는 길은 험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바로 옆이 낭떠러지인 외길을 걷다가 들어간 동굴은 판타지 영화와 같은 한 장면을 선사한다.

배씨 일행은 유목민 전통음식 맛집에서 허기를 채운다. 양, 소, 말고기 등을 꼬치에 끼워 구운 ‘샤슬릭’이 언 몸을 녹여준다. 배를 채운 이들은 중앙아시아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차른 협곡에서 여행을 이어간다. 3만년 전에 형성됐다는 이 협곡에선 ‘황금 독수리 바위’등이 눈을 사로잡는다. 오후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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