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베짱이 남편 옆 개미 아내는 오늘도 ‘열일’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베짱이 남편 옆 개미 아내는 오늘도 ‘열일’

EBS1 ‘한국기행’

뽀로로도 아닌데 ‘노는 게 제일 좋아’가 생활신조라도 되는 양 만사 느긋하게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길 좋아하는 남편 황무석씨. 반면 한시도 쉴 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아내 김정분씨.

이 두 사람은 동네에서 개미와 베짱이 부부로 유명하다. 경북 청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는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는 맞수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곳의 풍경을 담은 <한국기행>, 25일 EBS1에서 방송되는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2부 ‘열일 아내 vs 늘 쉼 남편’에서는 사랑하기에 결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돼버린 이들 부부의 맞수 이야기가 펼쳐진다.

농장 일은 늘 산더미다. 씨감자 심기부터 땔감 구해오기, 조청 만들기, 냉이 채취까지 늘 그래왔지만 때마침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오늘따라 유난히 일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는 남편은 농장 한편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을까.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오후 9시35분 방송.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