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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 남편 옆 개미 아내는 오늘도 ‘열일’

입력 2025.03.24 21:02

수정 2025.03.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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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한국기행’

뽀로로도 아닌데 ‘노는 게 제일 좋아’가 생활신조라도 되는 양 만사 느긋하게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길 좋아하는 남편 황무석씨. 반면 한시도 쉴 틈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아내 김정분씨.

이 두 사람은 동네에서 개미와 베짱이 부부로 유명하다. 경북 청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부부는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는 맞수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곳의 풍경을 담은 <한국기행>, 25일 EBS1에서 방송되는 <한국기행> 우리는 맞수 2부 ‘열일 아내 vs 늘 쉼 남편’에서는 사랑하기에 결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돼버린 이들 부부의 맞수 이야기가 펼쳐진다.

농장 일은 늘 산더미다. 씨감자 심기부터 땔감 구해오기, 조청 만들기, 냉이 채취까지 늘 그래왔지만 때마침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오늘따라 유난히 일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사정은 아랑곳하지 않는 남편은 농장 한편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을까. 바람 잘 날 없는 이들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오후 9시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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