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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북 의성산불 확산에 국가 소방동원령 추가 발령

입력 2025.03.24 23:51

수정 2025.03.2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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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옥산면 전흥리에서 강풍을 타고 번진 산불이 민가를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청은 24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시로 확산됨에 따라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다.

소방동원이란 재난이 발생했거나 임박한 시·도의 소방력만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에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현장에 동원·관리하는 일련의 조치를 말한다.

소방청은 지난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사태에 이미 소방동원령을 발령한 바있다. 앞서 전국 시·도의 소방차 320대가 동원령에 따라 산불 지역에 투입된 바있다. 서울시도 소방인력 80명과 소방차 31대를 투입해 진화를 지원 중이다.

이날 추가 발령은 의성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쪽으로 계속 번지자 추가로 소방력을 동원하기 위해 발령했다. 의성 산불 진화율은 오후 8시 기준 60%에 머물고 있다.

의성 산불은 산불영향구역이 8490헥타르(㏊)로 확산돼 오전 6시 기준 6861㏊보다 1629㏊ 늘었다. 의성 산불의 범위만 축구장 1만1900개 면적에 달한다. 안동시 길안면 현하1·3리, 남선면 신흥리 등에는 산불 확산에 따른 대피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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