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인 25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지난 13일 남산 서울 타워에서 내려다본 도심이 뿌옇게 흐려있다. 이준헌 기자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보됐다. 충청권 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8도, 인천 7.7도, 수원 10.5도, 춘천 10.0도, 강릉 12.6도, 청주 11.6도, 대전 11.3도, 전주 10.6도, 광주 10.8도, 제주 15.9도, 대구 11.5도, 부산 12.1도, 울산 12.1도, 창원 10.9도 등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등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은 오전에, 일부 지역은 낮 동안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황사도 관측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