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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중 1위

입력 2025.03.25 11:28

광명시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그래픽. 광명시 제공

광명시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그래픽.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전국 시군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다.

광명시는 시의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거주지 기준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157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광명시 거주지 기준 평균 근로소득은 2016년 3283만원 대비 41.9%인 1375만원 증가한 4658만원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평균 5.13%씩 꾸준히 증가한 셈이다. 이는 전국 157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자치구까지 합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3위이다.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으로 주거 환경과 접근성의 꾸준한 향상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역 내 유망기업 유치와 고소득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 광명시가 과거 베드타운에서 ‘일하는 도시’로 성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광명시는 2020년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광명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1번가, 워터스코리아 등 기업 본사가 광명으로 이전했다. 광명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베드타운으로 인식됐던 광명이 7년 만에 자족도시로서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큰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도 힘써 자족형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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