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리본의 달 포스터. 경기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 제공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은 4·16 세월호참사 11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란 리본의 달’을 통해 희생자 추모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문화와 시민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노란 리본의 달’에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모든 기관이 자율적 참여한다. 참여 기관은 추모 노란 리본 착용과 현수막 게시, 누리집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원에서는 단원고등학교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 및 헌화(10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 및 헌화(15일), 교육 가족 기억 행동식과 4·16 기억 공감 음악 여행(16일)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각급 학교에서는 4·16 학생 교육 자료를 활용해 교육과 추모, 안전 관련 문예 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