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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병방산 일대에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산악자전거, 트리탑 어드벤처 등

입력 2025.03.25 11:48

정선 병방산 군립 공원 전경. 정선군 제공

정선 병방산 군립 공원 전경.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 병방산 일원에 ‘산림 레포츠’ 단지가 조성된다.

정선군은 오는 4월부터 2026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정선읍 병방산 산55번지 일원에 트리탑 어드벤처와 산악자전거 코스 등 각종 산림 레포츠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무와 나무 사이를 연결한 공중 징검다리와 밧줄, 그물 등 다양한 장애물로 구성된 트리탑 어드벤처는 전율을 느끼며 균형 감각 등을 기를 수 있는 레포츠 시설이다.

산악자전거 코스는 병방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등산로도 정비하고,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과 편의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스카이워크와 집와이어, 하늘 꽃 광장, 글램핑장 등이 설치된 병방산 군립공원은 연간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정선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불리는 해발 583m의 병방산 절벽 끝에 길이 11m, 폭 2m의 말굽형으로 설치된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하늘 위를 걸으며 동강을 내려다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이번 산림 레포츠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병방산 군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증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선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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