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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남태령 대첩 불붙이나’···남태령 찾은 오세훈 “트랙터 시내 진입 절대 불가”

입력 2025.03.25 13:52

수정 2025.03.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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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서울시장이25일 오전 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 상경시위가 예고된 남태령 일대를찾아 이연형 서울방배경찰서장으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공유하고있다. 서울시

오세훈서울시장이25일 오전 전국농민회총연맹 트랙터 상경시위가 예고된 남태령 일대를찾아 이연형 서울방배경찰서장으로부터 현장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을 공유하고있다. 서울시

전국농민총연맹의 트랙터 상경시위 서울진입로인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를 25일 오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트랙터의 시내 진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전농의 도시 진입 시도 상황과 당국의 차단상황,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 대책 등을 보고받았다.

앞서 전농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탄핵 관련 집회를 열고 한강대교를 건너 경복궁 옆 동십자각으로 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은 엄정 대응이 원칙”이라며 “특히 서울시민 공공안전에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트랙터의 시내 진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다. 경찰에도 “법원도 트랙터 행진을 불허했다”며 진입차단을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우선 통제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29개 노선(서울 5개·경기 24개)을 경찰 통제상황에 따라 임시우회 운행하도록 조치했다.

교통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650개), 도로전광표지(VMS, 313개), 토피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도로통제구간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네비게이션에 도로통제 정보를 반영하고 우회경로 등을 제공하도록 요청했다”며 “현재 민간에서도 도로상황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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