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속보]영양에서 불에 탄 시신 4구 발견…산불 인명피해 급속 확대되나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속보]영양에서 불에 탄 시신 4구 발견…산불 인명피해 급속 확대되나

입력 2025.03.26 00:23

수정 2025.03.26 00:57

펼치기/접기

안동, 청송서도 산불 피해 추정 사망자 발생

의성 산불 사망자 모두 6명으로 늘어

“포산리에 고립” 신고…인명피해 늘수도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의 한 도로 옆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의 한 도로 옆 야산으로 불이 번지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2일 발생한 뒤 경북 북부 지역으로 확산 중인 의성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속히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후 11시를 넘어 경북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에서 불에 탄 시신 4구가 발견됐다. 당시 석보면에는 산불이 순식간에 확산되며 다수 인원이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6시 54분쯤에는 경북 안동시 임하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70대 A씨가 쓰러져 숨진 채 가족들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산불 연기를 흡입한 뒤 사망했을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다.

오후 7시쯤에는 경북 청송군 청송읍 한 도로변에서 60대 B씨가 소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확인 결과 B씨는 대피령에 따라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던 중이었다. 발견 당시 B씨는 차 밖에 있었다.

의성 산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나온건 이날이 처음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가 산불로 인한 피해자일 경우 의성 산불로 인한 사망자만 6명으로 늘게된다. 영양군에서는 인명피해가 추가로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경남 산청에서는 산불을 진화하던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이 사망한 바있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