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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동2·청송3·영양6·영덕7명···경북 북부 산불 사망 18명으로 늘어

입력 2025.03.26 09:12

수정 2025.03.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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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옥산면 일대에서 산불이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의성 | 성동훈 기자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옥산면 일대에서 산불이 주변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의성 | 성동훈 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한 산불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었다.

26일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경북지역 사망자는 18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7명으로 집계된다. 사망자는 대부분 60~70대 주민들로 파악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이르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대피를 못 하거나 불이 빨리 번지면서 대피를 하지 못한 상황이 많았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이날 오전 5시 기준 집계를 보면 지난 21일 이후 의성과 경남 산청 등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8명이고, 부상자는 19명이다. 중대본 집계에는 경남지역 사망자 4명이 포함돼 있고, 집계 시점의 차이로 경북 사망자 일부가 반영되지 않았다.

의성 산불의 진화율은 68%, 산청 산불 진화율은 80%로 나타나 있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진화율은 92%이고, 울주군 언양읍 산불은 이날 오전 8시10분쯤 주불이 진화됐다.

중대본은 이번 동시다발 산불로 건물 209곳이 피해를 입었고, 2만7097명이 대피했다 1073명은 귀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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