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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아파트서 6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3.26 11:27

경찰 마크

경찰 마크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60대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의 한 아파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내부를 확인한 결과 아파트 안에서는 여성 A씨(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 A씨는 해당 아파트에서 홀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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