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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에서 부사관 총기 사고…생명에는 지장 없어

입력 2025.03.26 19:17

특전사 예하 13특수임무여단 영내에서 발생

해당 부대는 오늘 사격훈련 예정돼

전투기 오폭 사고와 헬기 화재에 이은 사고

119 구급차량. 경향신문 자료사진

119 구급차량. 경향신문 자료사진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26일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상처를 입은 부사관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은 이날 오전 충북 증평에 있는 특전사 예하 제13특수임무여단 영내에서 A중사가 원인 미상의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돼 군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A중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육군은 밝혔다.

이날 해당 부대는 권총 사격훈련이 예정돼 있었다. 총기 사고는 사격훈련을 준비하던 시점이었다. 육군은 A중사가 실탄을 확보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흑표부대’로 불리는 13여단은 유사시 북한군 지휘부를 제거·납치(일명 참수작전)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 1·3·9여단은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됐지만, 13여단은 투입되지 않았다.

최근 군에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일 훈련에 참가한 공군 KF-16전투기 2대가 경기도 포천시의 한 민가에 폭탄 8발을 잘못 떨어뜨려 수십 명이 다쳤다. 조종사들이 폭격 목표좌표를 잘못 입력한 것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군 비행장에서 군용 무인기 1대가 착륙하다가 지상에 있던 수리온 헬기와 부딪혔다. 이에 화재가 발생해 무인기와 헬기가 전소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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