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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계문화유산 병산서원 3㎞ 앞까지 산불 접근···“선제적 대응할 것”

입력 2025.03.26 20:33

수정 2025.03.2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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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26일 안동시 임동면 야산에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다. 안동 | 성동훈 기자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26일 안동시 임동면 야산에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고 있다. 안동 | 성동훈 기자

안동시가 26일 오후 8시20분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주변 주민들에게 대피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북북부에서 번진 산불이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 인근 3㎞ 내외까지 접근했다.

소방당국이 병산서원 현장에서 열화상 드론을 띄워 파악한 결과 산불은 병산서원에서 직선거리로 3㎞ 떨어진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까지 근접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를 이용해 병산서원 건물에 물을 뿌리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병산서원 관계자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서애 류성룡 선생 등의 위패 2개를 옮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앞서 안동시는 오후 8시 20분 하회 1리와 2리, 병산리 등 주민들에게 광덕리 저우리마을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현재 바람이 잔잔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다만 밤사이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제적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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