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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직자 재산 공개…공직유관단체장 평균 39억원·기초의원 평균 9억원

입력 2025.03.27 00:01

수정 2025.03.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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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

부산시청사

이인구 부산 중구의원이 142억9975만원을 신고해 부산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직유관단체장 및 구·군의원 재산순위 1위를 기록했다.

27일 부산시공직자윤리위가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 의원의 재산 신고액은 지난해보다 2억1929만원이 감소했으나 재산공개대상자 187명 중 가장 많았다. 이 의원에 이어 한정옥 부산 사하구의원이 100억7673만원을 신고해 2위를 차지했다.

공직유관단체장 중에서는 김휘택 부산의료원장이 89억590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로는 3위였다. 뒤를 이어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이 65억1141만원을 신고, 전체 4위에 올랐다.

재산 공개 대상자 187명의 신고재산 평균액은 10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신고재산액 대비 평균 2300만원이 증가했다. 재산 증가자는 111명(59%), 재산감소자는 76명(41%)으로 나타났다.

공직유관단체장 6명의 평균액은 39억7009만원, 구·군의원 181명의 평균액은 9억1580만원이었다.

증가요인은 사업소득 및 급여 저축, 예금이자 등 금융자산 증가 등이었다. 감소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에 따른 가액 감소, 주식 및 가상자산 시세 하락, 친족의 고지거부 및 자녀 결혼으로 인한 신고 제외 등이었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해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부산시공직자윤리위는 이날 0시부터 부산시보(www.busan.go.kr/news/gosiboard)에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을 공개했다.

한편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시의원, 구청장·군수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 대상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gwanbo.go.kr)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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