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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동 이어 이틀째 산불 현장…경북 의성 고운사 찾는다

입력 2025.03.27 07:40

수정 2025.03.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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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전날에 이어 경북지역 산불 피해 현장을 살핀다. 이 대표는 전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곧바로 자신의 고향이자 산불 피해 현장인 경북 안동시로 향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화재로 소실된 경북 의성군 고운사, 오전 11시 의성군 점곡체육회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방문한다. 오후 2시에는 경북 청송군 진보문화체육센터의 이재민 대피소, 오후 3시30분에는 경북 영양군문화체육센터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는다.

이 대표는 전날 안동시를 찾아 “이재민이 최대한 신속하게 생계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지원 등을 미리 준비해야겠다”며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도 산불재난대응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최근 산불 확산 사태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특위는 회의에서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지원 대책과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도 참석한다.

권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힘은 즉시 산불 대응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며 “산불 발생 인근 지역 국회의원들께서는 당원 동지들과 함께 산불 예방, 주민 안전 확보, 이재민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야는 산불 대응과 피해 주민 지원 등에 집중하기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이날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고, 우 의장은 여야의 요청을 받아들여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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