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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온양 산불 진화율 76%···현장 약한 비

입력 2025.03.27 08:58

지난 26일 울산 울주 온양 산불 항공 사진. 산림청 제공

지난 26일 울산 울주 온양 산불 항공 사진. 산림청 제공

산불 엿새째를 맞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원에 27일 이른 아침부터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온양 대운산 산불은 전날 한때 98%까지 올라갔던 진화율은 27일 오전 5시 기준 76%까지 낮아진 상태다.

건조한 대기와 강한 바람으로 불씨가 되살아나는 일이 반복되면서 진화율이 떨어졌다.

울산에는 이날 오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강수량은 5㎜ 안팎이라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양산 대운산으로 확산 한 산불은 약한 비로 더는 확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울산 울주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지난 26일 오전 주불을 100% 진화했다.

울주 산불 산림 피해 면적은 886㏊까지 증가했다. 전체 화선 20㎞ 가운데 4.8㎞ 구간에서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산불 현장과 인접한 마을 주민 328명이 임시 대피소나 친인척 집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산림 당국은 강수의 도움을 받아 이날 중에는 불길을 모두 잡는 초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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