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TV’ 선도
신제품 경쟁력 대폭 강화

LG전자가 차별화된 AI 기능과 독보적인 화질을 앞세워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모델이 LG 올레드 에보(M5)를 통해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가 차별화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 기능에 더해 독보적인 화질과 진정한 무선 시청 경험 등을 앞세워 올해 LG 올레드·QNED TV 신제품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표적인 프리미엄 제품인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를 통한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출하량 기준 52.4%의 점유율로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지난해 출하량 기준 31.1%의 점유율을 기록해 2023년 19.1%에서 무려 12%포인트 성장하며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확장했다.
LG전자는 올해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는 LG스탠바이미의 후속작도 선보이며 프리미엄 TV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뛰어난 이동성을 바탕으로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고객층을 공략한다.
■ “복잡한 AI는 그만!” 손에 잡히는 AI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매직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해 접근성을 높였다.
밤늦게 스포츠를 보다 소파에서 잠이 든 아빠가 일어나서 AI 버튼으로 TV를 켜면 AI가 날씨·시간에 맞는 인사와 함께 TV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어제 본 경기 하이라이트와 같은 맞춤 콘텐츠를 추천한다. 방에서 나온 엄마가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고 “재미있는 영화 추천해 줘”라고 말하면 목소리로 사용자를 구분해 계정을 전환해 추천 영화를 알려주고 사용자에 최적화된 화질 모드를 제공한다.
이처럼 TV의 AI 기능은 누구나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TV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늘 손에 들고 있는 리모컨에 AI 전용 버튼을 탑재해 손에 잡히는 AI로 고객의 AI 기능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평소 TV의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고객들도 전용 버튼을 통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TV에 문제가 발생해도 고객센터에 갈 시간이 없던 고객들을 위한 AI 기능도 탑재했다. AI 챗봇은 TV 사용 중 문의 사항이나 문제 발생 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AI 버튼을 누르고 “화면이 어두워”라고 말하면 ‘최적의 화면 밝기 설정’ 방법을 안내해 주는 식이다.
2025년형 LG 올레드·QNED TV는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해 주는 ‘AI 서치’, AI가 약 16억개 화면 모드와 4000만개 사운드 모드 가운데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모드를 제안해주는 ‘AI 맞춤 화면·사운드 모드’,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생성형 AI 갤러리’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 알파11 프로세서, 최적의 화질·음질 구현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시킨다.
LG전자가 개발한 업계 유일 올레드 전용 화질·음질 AI 프로세서 알파11은 올레드 에보의 화질과 음질을 한층 강화했다. 알파11은 TV 화면을 픽셀 단위로 세분화해 화질을 업스케일링하고 밝기를 조정한다. 이로써 더욱 섬세한 디테일 표현과 균일한 화질을 보여준다. 설치된 공간의 크기, 가구 배치 등을 분석해 2채널 음원을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11.1.2채널 가상 공간음향으로 바꾼다. 콘텐츠 내 등장인물의 음성과 배경음을 구분해 더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화면 밝기, 주변 조도에 상관없이 검정색과 일반 색상 표현의 일관성을 각각 보증하는 퍼팩트 블랙, 퍼팩트 컬러 인증을 모두 받은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도 올해 올레드 TV 전 제품에 원본 영상의 풍부한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부여했다.
■ LG만의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 확대

LG 무선 TV는 TV 본체에 연결했던 여러 주변기기를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2023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LG의 진정한 무선 AV 솔루션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최대 4K·144Hz 영상을 손실·지연 없이 전송한다. LG 무선 TV는 전원을 제외한 불필요한 연결선을 없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실내 공간을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어 고객의 불편을 해결해 준다. 기존 TV 본체에 연결했던 콘솔기기·셋톱박스 등 주변기기를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할 수 있어 무선이 주는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LG전자의 무선 전송 솔루션은 무선 TV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K 해상도 기준 최대 주사율이 기존 120Hz에서 144Hz로 높아졌다. 올해는 올레드 에보(M5)에 이어 QNED 에보(QNED9MA)까지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진정한 무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 고객의 소리 반영한 LG스탠바이미2

LG스탠바이미2는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후속작에 바라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장점은 더 강화하고 원하는 바는 보완해 LG스탠바이미2를 설계했다.
LG스탠바이미2는 전작의 가장 차별적인 장점으로 꼽힌 뛰어난 이동성과 편리한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 PC처럼 테이블에 올려두고 간편한 터치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트랩 액세서리와 벽걸이 홀더를 결합해 벽에 걸어두고 액자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고객의 의견 역시 반영했다. 스탠바이미2는 27형 QHD(2560X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제품(FHD 디스플레이) 대비 한층 향상된 화질을 제공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도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