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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실패하면 어때, 101번째가 남았잖아!

[그림책]100번 실패하면 어때, 101번째가 남았잖아!

생쥐 모이의 101번째 도전
김세진 글·그림
책읽는곰 | 44쪽 | 1만5000원

실패는 아프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사라진다. 그럼에도 계속 도전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생쥐 모이를 지켜보면 알 수 있다. 실패가 어떻게 앞날의 발판이 되는지.

깊은 구덩이 속 마을에 사는 모이네는 대를 이어온 발명가 가족이다. 모이도 멋진 발명가가 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여느 날처럼 실험이 잘 안 풀린 밤, 모이는 다락방에서 별들을 바라본다. 바로 그때, 운명처럼 떨어지는 꽃 한 송이를 만난다. 모이의 마음에 바깥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들이닥친다.

[그림책]100번 실패하면 어때, 101번째가 남았잖아!

모이는 밖으로 나가겠다고 결심한다. 트램펄린을 만들고 폴짝 뛰어나가려 하지만 실패한다. 투석기를 만들어 몸을 날려보려 하지만 또 실패한다. 그리고 또 실패, 실패, 실패. 마지막 도전에서 모이는 견고한 비행기를 만들고 프로펠러를 돌린다. 모이가 날았다. 구불구불 산줄기 사이 황금빛 태양이 고개를 내민다. 안도할 찰나, 쿵! 비행기는 추락한다.

모이에겐 더 이상 계획도, 체력도 없다. 하지만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 떠오르는 해가 어둠을 비추자 모이의 실패작들이 밖을 향한 다리로 쌓여 있다. 100번 실패하면 어떠랴. 101번째엔 실패들이 쌓여 세상을 향한 길이 된다. 세상의 수많은 모이들은 책을 읽으며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쓰고 그린 김세진 작가도 모이였다. 2년 동안 수없이 실패하고 좌절한 뒤에야 이 책을 낼 수 있었다. 후면 하드커버 안쪽엔 영화의 쿠키영상처럼 놓치면 안 될 에필로그 삽화가 있다. 바다에 간 모이가 새 친구와 찍은 사진이다. 모이의 여정을 따라가며 어떤 친구를 사귀었는지 살펴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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