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예술은 인간의 경험에 감정적 연결 고리가 되어준다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예술은 인간의 경험에 감정적 연결 고리가 되어준다

[금요일의 문장]예술은 인간의 경험에 감정적 연결 고리가 되어준다
“예술과 미학은 아름다움을 넘어 훨씬 큰 것을 아우르며, 인간이 하는 다양한 경험에 감정적 연결 고리가 되어준다. ‘예술은 혀에 단 설탕 이상의 무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예술 작품에 도전적인 요소가 담겨 있을 때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하는데, 그 불편함은 자세히 들여다볼 의향이 있다면 어떤 변화와 탈바꿈의 가능성을 제공하죠. 그건 굉장히 강렬한 미적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뇌가 힘들 땐 미술관에 가는 게 좋다>, 윌북

예술은 어렵고 불편한 생각이나 개념을 곱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인 내전을 그린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한 장면만으로 사람들에게 전쟁의 본질적 참혹함과 잔혹성, 범인류적 고통을 곱씹어볼 계기를 던져준다. 정신적 깨달음을 넘어서 생물학적 변화도 촉진한다. 책에 따르면 과거의 트라우마적 사건에 대해 글을 쓰는 행위는 부정적 감정을 처리하는 결정적 영역인 중앙대상피질을 활성화해 뇌 신경 활동을 변화시킨다. 미술 치료나 연극 치료 같은 예술 치료 행위가 플라세보 효과가 아니라 실제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으로, 모호하던 자신의 감정과 느낌에 언어를 부여하는 행위가 신경생물학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책은 존스홉킨스 의대 산하 국제예술마인드 연구소 창립자인 수전 매그새먼과 구글 하드웨어 제품 개발부 디자인 부총괄 아이비 로스가 공동 집필했다.

  • AD
  • AD
  • AD

연재 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하시겠어요?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콘텐츠 서비스(연재, 이슈, 기자 신규 기사 알림 등)를 메일로 추천 및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아니오

레터 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구독 취소하기
뉴스레터 수신 동의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안녕하세요.

연재 레터 등록을 위해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입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은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보기
이메일 주소는 회원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신 경우, 인증번호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뉴스레터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로 인증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재 레터 구독이 완료됩니다.

연재 레터 구독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