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그룹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성금 5억원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현장에서의 긴급 구호 활동과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돼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9년, 2022년, 2023년 강원지역 산불과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고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아파트 지원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