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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초선들 “일요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하면 한덕수 재탄핵”

입력 2025.03.28 16:3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왼쪽)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왼쪽)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2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오는 30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 권한대행을 재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한 권한대행은 내일모레인 일요일까지 마 재판관을 임명하라”며 “(그때까지) 임명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한 권한대행 재탄핵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모든 국무위원에게도 똑같이 경고한다”며 “(한 권한대행 재탄핵) 이후 권한대행으로 승계됐는데 마 재판관을 즉시 임명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즉시 탄핵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이보다 더한 비상시국은 없었다”며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본회의를 소집해달라”고 요청했다.

조국혁신당도 한 권한대행 재탄핵을 주장했다. 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을 첫 단추부터 막고 있는 한 권한대행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당장 탄핵할 것을 제안한다”며 “오늘이라도 탄핵안을 제출하자”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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