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오전 서울 을지로 사거리(왼쪽 사진)와 오후 홍대 부근 거리 모습. 연합뉴스
월요일인 31일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을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전국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2∼1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기 남부 내륙과 충북 중·북부에는 새벽까지, 충남과 전북 서부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