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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신탁 거부’ 구로구청장 보궐선거···투표율 20.2%저조

입력 2025.04.02 16:36

4ㆍ2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제2투표소가 마련된 담양문화회관에서 한 유권자가 선관위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4ㆍ2재보궐선거 투표일인 2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제2투표소가 마련된 담양문화회관에서 한 유권자가 선관위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가 2일 전국 23개 선거구에서 치러지고 있다. 서울에서는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와 구의원 재선거(중랑구 다선거구, 마포구 사선거구, 동작구 나선거구)가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청장 투표율은 20.2%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5곳 합산 투표율은 30.6%이다.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는 장인홍(더불어민주당), 서상범(조국혁신당), 최재희(진보당), 이강산(자유통일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12년 만에 국민의 힘 후보로 2022년에 당선된 문헌일 전 구청장이 임기 2년을 남겨 두고 주식 백지신탁 거부로 사퇴해 국민의 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지만 낮은 투표율로 빠르면 오후 10시쯤이면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구의원 재선거(중랑구 다선거구, 마포구 사선거구, 동작구 나선거구)의 경우 접점이 예상돼 자정쯤 결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앞서 사전 투표는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진행됐다. 투표율은 7.94%로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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