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경북 산불’ 또 다른 발화지점?···경찰, 의성 한 과수원서 합동감식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경북 산불’ 또 다른 발화지점?···경찰, 의성 한 과수원서 합동감식

입력 2025.04.03 15:27

경북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 인근에 지난달 30일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 인근에 지난달 30일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경북 5개 시·군에 피해를 준 산불의 또 다른 발화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3일 현장 감식을 벌였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당국과 함께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한 과수원 일대에서 감식을 진행했다. 국립과학산림연구원은 조만간 별도로 해당 현장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국과수 등은 이날 발화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영농 소작물이 불에 탄 흔적과 화염이 번진 방향 등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감식 결과는 약 2∼3주 뒤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 과수원 관계자인 A씨(60대)를 산불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전환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 등 관계기관은 지난달 31일 의성군 안평면을 대상으로 감식을 진행했다.

  • AD
  • AD
  • AD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