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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1위 주자’ 김문수, 오늘 대선 출마 위해 장관 사퇴

입력 2025.04.08 08:57

수정 2025.04.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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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경기도 용인시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열린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장관직 사퇴 후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선다.

8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장관직 사의를 표하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열 예정이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7일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어떤 결심을 내린 것도 없다. 여러 가지 고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후 고심 끝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장관직 사퇴 후 대선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김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기대선 시 보수 진영 후보들 중 줄곧 지지도 1위를 차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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