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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6월3일 확정…선관위, 부정선거 대응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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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6월3일 확정…선관위, 부정선거 대응팀 신설

입력 2025.04.08 16:38

수정 2025.04.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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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각 정당이 조기 대선 준비에 들어간 지난 7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과천|성동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각 정당이 조기 대선 준비에 들어간 지난 7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습. 과천|성동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3일로 8일 확정됐다. 대선 후보로 등록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5월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21대 대선 선거일을 6월3일로 확정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번 선거일은 대통령의 궐위로 인한 선거는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헌법 제68조와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결정됐다.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파면됐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6·3 대선 경비 지출을 위한 2025년도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도 심의·의결됐다. 의결된 대선 예비비 지출액은 3957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선 사무 일정을 확정했다. 지날 4일부터 시작된 예비 후보 등록 기간은 4월10일까지다. 또 지난 4일부터 시작된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은 4월24일 마감된다.

공식 대선 후보 등록은 5월10일부터 11일까지다. 후보로 등록하고자 하는 공무원은 5월4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선거인 명부는 5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작성된다. 같은 기간 거소투표신고와 선상투표신고를 할 수 있다.

공식선거운동은 5월12일부터 6월2일까지 총 22일 동안 진행된다. 같은 기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선 주자들의 대담이나 토론회가 진행된다.

선거 벽보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붙일 수 있다. 책자형 선거공보는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각 세대로 발송된다.

재외투표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전세계 공관에 설치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상투표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사전투표는 5월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투표 당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선관위는 이날 21대 대선 중점 관리대책 방안도 밝혔다. 선관위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일부 극우층과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한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응하는 전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짧은 준비 기간, 높은 정치적 관심, 부정선거 의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선거를 관리해야 한다”며 “국가통합을 기대하는 국민적 염원이 큰 만큼 직원 모두가 공정한 선거 관리에 힘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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