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없기를’… 환경참사 피해자 추모 나무심기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다시는 이런 희생자가 없기를’… 환경참사 피해자 추모 나무심기

입력 2025.04.08 17:28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열린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6개월 된 아이를 떠나 보낸 아버지인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열린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6개월 된 아이를 떠나 보낸 아버지인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이 나무를 심으며 환경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아시아직업환경피해자권리네트워크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가습기 살균제·석면 등으로 숨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나무를 심었다. 올해 추모행사에는 지난 2020년 인도에서 발생한 LG화학 가스누출 참사로 숨진 인도 주민들을 추모하는 나무도 함께 심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지난 2020년 LG화학 인도공장 가스 누출 사고로 숨진 아이의 영정이 놓여 있다.

지난 2020년 LG화학 인도공장 가스 누출 사고로 숨진 아이의 영정이 놓여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나무심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노을공원 산책로 옆 비탈길에 쉬나무·산딸나무·굴참나무 등 30여 그루를 심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6개월 된 자녀를 잃은 김홍석씨는 자녀의 사진을 나무 아래 놓으며 눈물을 훔쳤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이자 유가족인 민수연씨는 나무를 심은 뒤 산비탈에 걸터앉아 오랫동안 하늘을 응시하기도 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생각에 잠겨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생각에 잠겨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인 민수연씨가 나무를 심은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나무 심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의 영정을 나무 밑에 두고 묵념을 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8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주최로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에서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환경 피해자 추모 나무 심기’에서 참가자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가슴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에 자녀의 영정을 두고 있다.

가슴기 살균제 참사 유가족 김홍석씨가 식재한 나무 주변에 자녀의 영정을 두고 있다.

  • AD
  • AD
  • AD

연재 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하시겠어요?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콘텐츠 서비스(연재, 이슈, 기자 신규 기사 알림 등)를 메일로 추천 및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아니오

레터 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구독 취소하기
뉴스레터 수신 동의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안녕하세요.

연재 레터 등록을 위해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입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은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보기
이메일 주소는 회원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신 경우, 인증번호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뉴스레터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로 인증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재 레터 구독이 완료됩니다.

연재 레터 구독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