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백악관 “보복은 실수,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받아쳐”···9일부터 중국에 104% 관세 부과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X

  • 이메일

보기 설정

글자 크기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컬러 모드

  • 라이트

  • 다크

  • 베이지

  • 그린

본문 요약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백악관 “보복은 실수,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받아쳐”···9일부터 중국에 104% 관세 부과

입력 2025.04.09 07:23

수정 2025.04.09 11:07

펼치기/접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석탄 활성화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석탄 활성화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50% 대중국 추가 관세가 9일(현지시간)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대중 관세율은 104%에 이른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50% 추가 대중 관세도 내일부터 시행되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9일 0시1분에 발효된다”라며 이같이 확인했다.

레빗 대변인은 “보복 조치를 한 것은 중국의 실수”라며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받아친다. 그것이 중국에 대한 104% 관세가 오늘 밤 자정에 시행되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중국이 거래를 원하지만, 막상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고 본다”며 “만약 중국이 협상을 위해 연락한다면 대통령은 엄청나게 관대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후 중국에 이른바 ‘10% + 10%’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지난 2일엔 34% 상호관세를 9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이 이에 대응해 34% 보복 관세 계획을 발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해당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5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50% 추가 관세 위협에 대해 “단호히 반격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 AD
  • AD
  • AD
뉴스레터 구독
닫기

전체 동의는 선택 항목에 대한 동의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택 항목에 대해 동의를 거부해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보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뉴스레터 구독
닫기

닫기
닫기

뉴스레터 구독이 완료되었습니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닫기

개인정보 이용 목적- 뉴스레터 발송 및 CS처리, 공지 안내 등

개인정보 수집 항목- 이메일 주소, 닉네임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기간-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단, 관계법령의 규정에 의하여 보존할 필요가 있는 경우 일정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은 경향신문 개인정보취급방침을 준수합니다.

닫기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의 새 서비스 소개,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놓치지 않으시려면 '광고 동의'를 눌러 주세요.

여러분의 관심으로 뉴스레터가 성장하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매체처럼 좋은 광고가 삽입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한 '사전 동의'를 받는 것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광고만 메일로 나가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닫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