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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매수 사이드카

입력 2025.04.10 09:08

수정 2025.04.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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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과 선언문에 서명한 뒤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과 선언문에 서명한 뒤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에 국내증시가 10일 급반등하면서 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발동 시점의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장 대비 5.76% 급등한 322.20이다.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이상 상승한 것이 1분간 지속되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중단된다.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코스피가 폭락했던 ‘블랙먼데이’ 다음날인 지난해 8월6일 이후 8개월만이다.

앞서 지난 7일엔 코스피지수가 폭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126.65포인트(5.52%) 급등한 2420.35에 거래되며 4거래일만에 장중 2400선도 되찾았다. 삼성전자(+6.42%), SK하이닉스(+13.76%), LG에너지솔루션(+5.57%), 현대차(+6.18%), 셀트리온(+6.08%) 등 시총 대형주가 일제히 반등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6분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해 8월 6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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