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군 인터넷 홈페이지 초기화면 갈무리.
강원 영월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부동산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 사기 등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의 제공 대상은 주민을 비롯해 귀농·귀촌 희망자, 주거 경험이 적은 청년 1인 가구 등이다.
이들은 공인중개사의 전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공인중개사가 영월군청 종합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부동산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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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담 내용은 전·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 등기부 등본 및 건축물대장 점검, 권리관계 검토, 시세 정보, 입지 분석 등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부동산 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