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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에 터전 잃은 길고양이, 안식처 찾아줍니다”

용산구, 전국 최초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 추진

중성화 표식 귀 끝 절제 안해, 올해 100마리 입양

한남3구역 재개발지역의 길고양이 모습. 용산구 제공.

한남3구역 재개발지역의 길고양이 모습.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TNA, Trap-Neuter-Adopt)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으로 터전을 잃은 길고양이를 보호하고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업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 Trap-Neuter-Return)이 중성화 후 다시 원래 서식지에 방사해, 돌아갈 곳이 없는 재개발 지역의 길고양이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개선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기존 TNR과 달리 중성화 표식인 ‘귀 끝 절제’도 하지 않는다.

사업은 길고양이의 입양처 확보 및 포획 후 동물병원 인계(길고양이 돌봄시민), 중성화 수술·전염병 검사·혈액 검사·구충 및 백신 접종·동물 등록(동물병원), 사업대상 길고양이 승인 및 비용 지원(구청)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100마리의 길고양이에게 새로운 안식처를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고양이 입양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보건소 보건위생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는 물론 길고양이 돌봄시민, 길고양이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도 고려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동물이 공존하는 용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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