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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상호관세 유예’에 코스피 6.6% 급등, 원·달러 환율은 28원 하락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에 국내 금융시장이 10일 또 크게 출렁였다. 코스피는 폭등했고, 관세전쟁 우려에 고공행진을 하던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로 내려앉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1.36포인트(6.60%) 오른 2445.06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관세전쟁 격화에 대한 우려로 1년 5개월 만에 2300선을 내줬던 코스피 지수가 반등한 것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38.40포인트(5.97%) 오른 681.79에 마감했다.

상호관세 유예 발표 영향으로 이날 오전 9시6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코스피가 폭락했던 ‘블랙먼데이’ 다음날인 지난해 8월6일 이후 8개월 만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7.7원 내린 1456.4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6년 만에 최고치인 1484.1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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