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기운이 깊어가는 10일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겁게 지내고 있다. 성동훈 기자
완연한 봄기운에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10일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친구·연인·가족 단위로 만개한 벚꽃 앞에 선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벚나무가 만든 시원한 그늘에 앉아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봄 정취를 만끽하는 모습도 보였다.
![봄 봄 봄 봄이로소이다 [정동길 옆 사진관]](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4/10/news-p.v1.20250410.732f44f4d49348ee8689d0418169af58_P1.jpg)
![봄 봄 봄 봄이로소이다 [정동길 옆 사진관]](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4/10/news-p.v1.20250410.09699ac757944454b157a6e545bd33a2_P1.jpg)
![봄 봄 봄 봄이로소이다 [정동길 옆 사진관]](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4/10/news-p.v1.20250410.dd7157be13a14cd389fc3699faad5bd6_P1.jpg)
![봄 봄 봄 봄이로소이다 [정동길 옆 사진관]](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4/10/news-p.v1.20250410.3bf595f4b9164208b5992f39afd282b4_P1.jpg)
다가오는 주말은 전국에 강한 봄비와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상층에 강한 한기를 동반한 절리저기압(저기압 소용돌이)이 우리나라로 내려와 이틀 정도 머물 것”이라며 “주말에 강풍과 돌풍을 동반한 위험 기상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비와 눈뿐 아니라 돌풍과 우박, 낙뢰 같은 불안정한 기상현상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봄 봄 봄 봄이로소이다 [정동길 옆 사진관]](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4/10/news-p.v1.20250410.d7bd2c1cc40b4aac948872dbc28921b8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