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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자택 절도 용의자 체포, 경찰 “모르고 범행한 듯”···소속사 “외부인”

입력 2025.04.14 10:57

수정 2025.04.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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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사진 크게보기

개그우먼 박나래씨. 경향신문 자료사진

방송인 박나래씨의 집에 도둑이 들어 금품이 없어졌다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 이 용의자는 박씨의 집인 줄은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0일 절도 등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 측은 지난 8일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박씨의 신고내용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조사결과 금품의 도난이 발생한 건 지난 4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내부인의 소행이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일단 A씨는 박씨 집을 모르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4일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용의자가 박씨 집인 걸 알고 범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박씨의 집 외에 다른 곳에서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 소속사 이앤피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각에서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데 강경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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